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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학답사

2024년 5월 2일부터 진행되는 국학 역사답사, 3월 10일까지 답사 신청
관리자 2024-03-09 15:0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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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고대사는 심하게 왜곡되어 있다. 고려 중기에 『삼국사기』가 쓰여진 이후, 특히 조선시대를 거치며 깊이 뿌리내린 사대사관(事大史觀)과 일제강점기에 고착된 식민사관(植民史觀)에 의해 한국고대사는 심하게 왜곡되었다. 1945년 해방 이후에도 한국사회는 사대사관과 식민사관을 그 국가의 국사관(國史觀)으로 그대로 유지하고 있다. 사대와 식민의 역사를 청산하지 않고 유지시켜야만, 그들의 사대적이고 식민적인 지배와 통치를 계속 유지시킬 수 있는 지배계급이 한국사회를 연이어 장악해오고 있기 때문이다.
이번 2024년 5월 2일부터 4박5일 동안 진행할 “흉노, 동호, 선비, 오환, 거란 등의 북방민족과 한국고대사의 관계 고찰을 위한” <역사답사>는 왜곡된 한국고대사를 극복하고 또 바로 서술하기 위한 하나의 탐색작업이다. 현재의 대한민국에서 서술하고 가르치는 모든 ‘역사’에서 이들 북방민족을 심하게 왜곡시켜 놓았다. 이번 답사는 한국고대사 속에서 이들 북방민족에 대한 왜곡을 바로잡을, 새로운 해석을 위한 현지 역사답사이다.
5월 답사 이전에, 사전 자료 학습과 공유를 위한 두 차례의 <국학강좌>도 진행한다. 전체 답사 일정은 다음과 같다.
1. 1차 <국학강좌>(3월 20일 18:30, 서울시민청) : “흉노, 동호, 선비, 오환, 거란의 한국고대사 관련성에 대한” 자료 공유와 토론
2. 2차 <국학강좌>(4월 19일 18:30, 서울시민청) : “홍산문화 그리고 동호, 선비, 오환, 거란의 한국고대사 관련성에 대한” 자료 공유와 토론
3. 현지 역사답사(5월 2일부터 6일까지, 중국 내몽고 일대)

*답사에 참여하고 싶은 분은 3월10일까지 답사 참여 신청하시기 바람(연락처 : 010-8918-1620 국학연구소 임찬경 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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