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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 성 일 2010-09-27 14:27:04 조 회 수 993
제 목 너의 것
내 용

너 의 것

 

단재 신채호

 

너의눈은 해가되어

여기저기 비치우고지고

님의나라 밝아지게

 

너의피는 꽃이 되어

여기저기 피고지고

님의나라 고와지게

 

너의숨은 바람되어

여기저기 불고지고

님의나라 깨끗하게

 

너의말은 불이되어

여기저기 타고지고

님의나라 더워지게

 

살이썩어 흙이되고

뼈는굳어 돌되어라

님의나라 보태지게

 

 

단재의 몸과 마음 그리고 모든 것이 그의 것이 아닌 조국의 것 <너의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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