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 명 관리자 email gukhak@gukhak.org
작 성 일 2009-11-18 17:32:28 조 회 수 1149
제 목 ◇이에 백성을 가르치시어 머리털을 땋고 머리를 덮게 하시며 비로소
내 용

◇이에 백성을 가르치시어 머리털을 땋고 머리를 덮게 하시며 비로소 군신(君臣)․남녀(男女)의 분별(分別)과 음식(飮食)․거처(居處)의 절제가 있게 하시다.

 

《잡기》에 이르되 단군님때에 동녘에 임금님이 없은지라. 백성이 어리석어서 새․짐승으로 더불어 무리지을새 단군께서 이에 백성을 가르치시어 머리털을 땋고 머리를 덮게 하시며 비로소 군신[임금과 신하]․남녀[사내와 계집]의 분별과 음식[마시고 먹음]․거처[집짓고 사는 것]의 절제[법으로 마련함]가 있게 하시다.

미수-허목(眉叟-許穆)의《기언(記言)》에 이르되 신시․단군님 세상은 제곡․당우(帝嚳․唐虞)[중국 옛날에 제곡은 임금 이름이오, 당우는 나라이름이다]의 지금에 당하여 임금과 신하는 처음있었으되 백성은 드물레 적었다.

또 이르되「아홉지경」[9이(夷)가 살던 땅임]에 처음은 임금님이 없더니 신시님으로부터 비로소 백성에게 다스림을 가르치시다.

살피건데《유사(遺史)》에 두돐이 갑자의 말이 있으니 한배님의 해를 적은 셈으로써 살피면 인간에 나리시고 나라를 세우신 사이가 꼭 125년이 되고 이것이《동사(東史)》에 이른바 신시님의 세상이 된다. 그렇지 않으면 비록 한얼의 교화가 계실지라도 5년 동안에 어찌 다 감화(感化)가 되어 그 짐승으로 더불어 무리를 짓던「이」들이 군신과 남녀와 음식과 거처의 제도(制度)를 알았으리오.

 

      up : ◇무진(戊辰)에「나라사람」들이「한얼사람」을 세워서 임금님을 삼으니 이「어른」이 단군님이시라
      down : ◇「한얼이치」로써 교화(敎化)를 베푸시니 이른바「한검」[곧 대종(大倧)]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