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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 성 일 2009-11-18 17:31:23 조 회 수 1281
제 목 ◇「한얼이치」로써 교화(敎化)를 베푸시니 이른바「한검」[곧 대종(大倧)]이라.
내 용

《신사지》에 이르되 신시님의 세상에「한얼이치」로써 교화를 베푸시다.

고운-최치원(孤雲-崔致遠)의 난랑비-서(鸞郞碑-序)에 이르되 나라에 가맣게 신통(神通)한 토리(道理)가 있으니「한얼교화」가 이것이라.

성호-이익(星湖-李瀷)이 이르되 우리나라 종교(倧敎)[곧 한검교]를 그릇 선교(仙敎)로 가르치나 실상은 단군께서 베푸신 교화이다. △종(倧)은 조선-인조(朝鮮-仁祖)의 어휘를 피하여 선배들이 한 획을 더하여 종(徖)자로 지었느니라.

《강희자전(康熙字典)》에 이르되 종(倧)[곧 한검]은 한옛날-「한얼사람」이라.

《속완위여편(續委餘編)》에 이르되 동녘에 단군께서 먼저 나시어 갸륵하신 교화로써 백성에게 두텁고․부지런함을 가르치시니 모두 강한 겨레가 된지라. 「한얼교」의 이름을 부여는 이른바 대천교(代天敎)요, 신라는 이른바 숭천교(崇天敎)요, 고구려는 이른바 경천교(敬天敎)요, 고려는 이른바 왕검교(王儉敎)니 해마다 10월에 한얼게 절하다.

《만주지지-종교편(滿洲地誌-宗敎編)》에 이르되 만주-말에 임검[주신(主神)으로 적혔음]께서 온누리를 모두 다스리시는 헤아리지 못할 슬기․힘을 가지시어 그 얼굴을 보이시지 않고 가장 높은 한울에 계시니 땅위에 있는 것은 모두 부리시는 적은「검」들이라하다. 또 부여겨레를 말하되 법이 매우 엄하고 종교는 한얼께 절한다.

《홍만종-순오지(洪萬宗-旬五志)》에 이르되 일찍 야사(野史) 가운데 이상한 자국을 뽑고 또 모든 책에 흩어진 것을 살피기 어려워서 드디어 한 책을 만드니 이름은《해동이적(海東異蹟)》이라. 무릇 32대로 전하고 40사람을 얻으니 때가 오래고 대수가 멀어서 혹은 별호만 전하고 그 성명을 모르는「이」도 있으며 혹은 성을 알되 그 이름은 얻지 못한「이」도 있어서 이제 가히 살필 수 없을새 인해 아래에 적어 써 널리 아는「이」기다리나이다. 단군(檀君)․혁거세(赫居世)․주몽(朱蒙)․술랑(述郞)․영랑(永郞)․남랑(南郞)․안상(安詳)․옥보고(玉寶高)․김렴효(金濂孝)․소하대로(蘇嘏大老)․산시(산始)․김가기(金可記)․최치원(崔致遠)․강감찬(姜邯贊)․권진인(權眞人)․김시습(金時)․홍유손(洪裕孫)․정붕(鄭鵬)․정수곤(丁壽崑)․정희량(鄭良)․남추(南趎)․지리산인(智異山人)․서경덕(徐敬德)․정렴(鄭𥖝)․정작(鄭碏)․정초(鄭礎)․전우치(田禹治)․윤군평(尹君平)․한라산옹(漢拏山翁)․남사고(南師古)․박지화(朴枝華)․이지함(李之菡)․한계노승(寒溪老僧)․유형진(柳亨進)․장한웅(張漢雄)․남해선인(南海仙人)․곽재우(郭再祐)․이완(李緩).

홍주세(洪柱世)의 귀글에 이르되『말을 들으니 크게 거칠 때 한얼이 나무아래 나리사 백성이 높여 임금님되고 나라이름이 조선이로다. 평양에서 천년이 남았고 당장에도 백년이 지냈다. 한 번 아사달에 돌아가니 부처도 신선도 다 아니다.』

살피건대 한배께서 인간에 나리심과 나라를 세우심이 모두 10월 3일로써 되었으므로 부여․신라․고구려․고려의 해마다 10월에 한얼게 절함은 이 기념(紀念)이오, 고구려의 3월 15일에 성밖에 사냥하여 한얼께 제사함은 또한 한배께서 한울에 오르신 기념이라. 지금에 우리 민속(民俗)으로 10월을 상달이라 일컬으고 성조-고사(成造-告祀)로써 한얼의 도우심을 비나니 성조란 것은 집과 나라를 이루신 뜻이라. 대개 옛날부터 끼친 풍속으로 한배께 제사드리는 것이어늘 우리 교문(敎門)이 오랜동안 닫기었으므로 그 나온 곳을 아는「이」가 적고 한갓 앎이 없는 여자(女子)들에게 맡겨서 거의 무당의 푸닥거리에 가까우니 그 얼마나 거만하게 욕되는 일인가! 두려움을 이기지 못할지로다.

 

      up : ◇이에 백성을 가르치시어 머리털을 땋고 머리를 덮게 하시며 비로소
      down : ◇다섯 일을 맡으시니 첫째는 곡식이오 둘째는 명령이오 셋째는 질병이오 넷째는 형벌이오 다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