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 명 이승규 email skyenglish@hanmail.net
작 성 일 2012-11-29 11:53:20 조 회 수 1013
제 목 대종교 경전용어의 이해 1 - 단군, 단군신앙, 신앙, 경천
내 용

지난 수십년간 대종교(이하 대교)와 관련된 연구를 해주신 국학연구소에 진심어린 감사의 뜻을 전합니다. 대교인으로서 27년 경전을 공부하고 수행한 경험을 토대로 국학연구소(이하 연구소) 발간자료집의 경전해석및 용어가 본인의 지식과 달라 의견을 제시하오니 연구발전에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이는 개인의견이며 대교 또는 대교관련 단체의 공식입장은 아님을 밝힙니다. 종교연구는 경전을 최우선으로 해야 한다고 봅니다. 대교경전용어보다는 역사용어, 민간용어를 더 많이 쓴다는 것은 학술적으로도 바람직하다고 보지 않습니다. 이는 연구소뿐만 아니라 대교내에서도 빈번하게 일어나는 일입니다.


  1. 용어의 문제

    1. 단군및 단군신앙 : 경전에는 단군이란 용어가 단 한번도 안 나옵니다. 경전에 의하면 대교는 일신 즉 한얼님(이하 하느님)을 존봉하는 곳이지 단군신앙하는 곳이 아닙니다. 포명본교대지서(일명 단군교포명서, 이하 포명서)에 조차 '檀君'이란 독립된 단어는 단 한 번도 쓰이지 않았고, 大皇祖檀君聖神이라고 나오고 그 다음부터는 大皇祖만 나옵니다. 단군은 밝은 임금이란 뜻으로 47대 단군이 있었다고 하며 삼국유사등의 역사기록에는 1대 단군을 단군왕검으로 밝혔고 신사기에는 桓儉, 팔조대고에는 天祖라 하였으니 마땅히 일반명사 단군대신 고유명사 桓儉 또는 天祖를 써야 하며 단군, 단군할아버지 등의 용어는 경전에 없음을 다시 한 번 밝힙니다. 연구소에서 경전보다는 민간신앙, 역사용어로 대교를 단군신앙과 연관짖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봅니다.

    2. 신앙과 경천 : 신앙이란 용어 역시 경전에 한번도 안 나옵니다. 종교가 신앙이 된것은 기독교가 ‘믿음’을 강조하면서 그리된 것입니다. 전통종교인 유불선은 신앙이 아닌 수행입니다. 대교도 신앙대신 경전용어인 경천, 존봉, 숭봉(포명서에서 사용) 또는 수행이라는 용어를 써야 합니다. 단군신앙은 민간신앙 용어입니다. 대교 경전은 ‘신을 믿고 소원빌라’가 아닌 ‘수덕행선으로 자성구자해서 신과 하나가 되어라’는 가르침으로 5대 古경전-신사기, 삼일신고, 팔조대고, 천부경, 參佺계경(이하 삼전계경1) 모두 신앙에 대한 언급은 없고 수행법으로서 삼일신고에 자성구자, 팔조대고에 유칙천범 부만선 멸만악(방법으로 경천), 천부경에 본심본태양, 삼전계경에 경신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1參佺은 오리온좌 삼성參星처럼 삼전으로 읽어야 대교의 삼일원리에 부합한다고 봅니다.

      * 개인적으로 삼전계경이 맞다고 봅니다. 뜻을 봐도 참여한다는 참 보다는 셋이 하나라는 삼전(參천지인 셋이 하나되어 佺인간으로서 완전해진다는 뜻)이며. 고대문명은 오리온좌 參星을 중요시 하였기에 피라밋배치도 삼성에 맞춰 한 것으로 보아 삼전이 맞다고 보며, 328 仙安者 參佺成度의 뜻도 천지인 합일로 완전한 인간이 되어 법도를 이룸을 뜻한다고 봅니다.


부모님을 恭敬합니까? 믿습니까(信仰)?

조부모를 공경합니까? 믿습니까?

증조부모를 공경합니까? 믿습니까?

고조부모를 공경합니까? 믿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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大皇祖(=한배검)를 공경합니까? 믿습니까?

 

대황조를 국조로 여기면서 '단군할아버지 믿습니다, 대종교는 신앙이다'라고 합니다. 부모님과 조상님을 신앙하는 것이 옳은 표현일까요 아니면 공경하는 것이 옳은 표현일까요?


각사에 생아활아 라 하였습니다. 즉, 하느님은 모든 생명의 부모님으로 신앙이 아닌 공경의 대상이 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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