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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 성 일 2008-04-16 오후 1:24:10 조 회 수 1198
제 목 국학사상가를 찾아서(3)_ 단애 윤세복
내 용
자는 상원(庠元)이며 호 단애(檀崖)로 본명 세린(世麟)이다. 경상남도 밀양(密陽)에서 출생하였다. 밀양 신창소학교(新昌小學校)와 대구 협성중학교(協成中學校) 교사를 지냈다. 1910년 상경, 나철에게 감화되어 대종교에 입교한 후 이름을 세복으로 개명했다. 안희제(安熙濟)·서상일(徐相日)·신성모(申性模) 등과 대동청년당(大東靑年黨)을 조직하여 활동하다가, 1911년 대종교의 시교사(葹敎師)로 임명되자 가산을 정리하여 중국으로 망명했다. 환인현(桓仁縣)에 동창학교(東昌學校), 무송현(茂松縣)에 백산학교(白山學校), 영안(寧安)에 대종학원(大倧學園) 등을 설립하여 대종교 정신을 토대로 교포들에게 독립사상을 고취하였다.

1916년 무송현 등 여러 곳에 교당을 설립, 7,000여 명의 교인을 모아 시교(示敎) 겸 애국정신을 함양하는 한편, 흥업단(興業團)·광정단(光正團)·독립단 등을 조직, 독립운동에 힘썼다. 또한 장백(長白) 등지에서 포수단(砲手團)을 조직, 홍범도(洪範圖)·조맹선(趙孟善) 등과 연합전선을 펴 일본군에 항전하였다.

1923년 제2대 교주 김헌(金獻)의 유언으로 대종교 제3대 교주가 되었으며, 1942년 교단 간부들과 함께 일본경찰에 체포되어 무기형을 선고받았다. 8·15광복으로 석방, 1946년 귀국하여 교단을 정비하고 새로운 도약을 시도했으나, 외세의 개입과 이념의 대립 속에 좌절하고 말았다.

(자세한 내용은 <배달민족의 역사의식과 사상가들>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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